성격의 유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우리의 성격은 타고나는 것일까요, 아니면 자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일까요.
사실, 성격의 개인차에는 유전과 환경 모두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실시한 메타분석 연구에서는 성격의 유전율이 평균적으로 40% 정도라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즉, 성격의 개인차 중 40%는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고, 나머지 60%는 환경 요인의 영향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남녀의 평균적인 성격은 다르지만, 성격의 유전율에는 큰 남녀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유전과 환경 영향의 패턴은 남녀에서 조금 다를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와 일본의 연구 결과는 일치하고 있을까요?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은 문화나 국가에 따라 다를까요?
쌍둥이나 입양아 연구를 통해 우리의 성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탐구해봅시다.
이번에도 성격연구자이자 악역도감 저자인 토키와(@etokiwa999)가 해설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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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
성격의 개인차는 무엇에 의해 결정될까?
개인차는 유전과 환경 모두의 영향을 받아 형성됩니다.
즉, 우리의 성격은 타고난 요인과 자란 환경의 요인이 조합되어 결정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성격의 개인차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 유전적 요인: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성격의 소질
- 가정 환경: 부모의 양육 태도나 가정의 분위기
- 사회 환경: 학교나 친구 관계, 문화적 배경
이러한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독특한 성격이 형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또한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은 성격 특성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향성은 유전의 영향이 비교적 큰 반면, 협조성은 환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성격의 개인차는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우리의 성격은 타고난 소질과 자란 환경이 엮어내는 개성의 표현인 것입니다.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조사하는 쌍둥이 연구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을 조사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쌍둥이 연구입니다.
쌍둥이 연구에서는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의 성격의 유사도를 비교합니다.
- 일란성 쌍둥이: 수정란이 같아 유전적으로 동일한 쌍둥이
- 이란성 쌍둥이: 수정란이 다르며 유전적으로 50%가 같은 쌍둥이
일란성 쌍둥이의 성격 유사도가 이란성 쌍둥이보다 높다면, 그 성격 특성에는 유전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따로 떨어진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의 성격을 비교함으로써 환경의 영향력을 자세히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쌍둥이 연구는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을 분석하는 강력한 방법인 것입니다.
쌍둥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성격의 개인차가 생겨나는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격의 유전율은 평균 40% 정도
전 세계의 쌍둥이 연구를 모아서 분석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성격의 유전율은 평균적으로 40% 정도라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율이란 어떤 집단에서 성격의 개인차 중 유전적 차이에 의해 설명할 수 있는 비율을 말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분은 다음을 참고하세요.
즉, 우리 성격의 개인차 중 40%는 타고난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이고, 나머지 60%는 환경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이 유전율은 성격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 외향성의 유전율: 40~60%
- 신경성 경향의 유전율: 40~50%
- 개방성의 유전율: 40~60%
이처럼 성격 특성별로 유전의 영향력은 다른 것입니다.
또한 유전율은 집단의 환경 조건에 따라서도 변화합니다. 즉, 다른 문화나 사회에서는 성격의 유전율이 다를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성격의 유전율이 40% 정도라는 지견은 우리의 성격이 타고난 요인과 환경 요인 모두에 의해 규정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전과 환경이 엮어내는 개성의 표현이야말로 우리의 성격인 것입니다.
일본인 성격의 유전 연구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쌍둥이 연구 결과
대표적인 연구로 안도 토시야스(安藤寿康) 박사 등의 연구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격 특성의 유전률이 보고되었습니다. 나머지는 공유환경은 없으며, 비공유환경입니다.
- 신경증 경향: 약 45%
- 외향성: 약 45%
- 개방성: 약 52%
- 협조성: 약 35%
- 성실성: 약 52%
그럼 더욱 구체적으로 해설해보겠습니다.
개방성은 유전의 영향이 크다
개방성은 유전에 의한 영향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이나 아이디어에 관심을 갖는 특성입니다. 이 성격 특성의 유전률은 약 52%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호기심
- 예술에 대한 관심이나 창조성
- 사고의 유연성
다음으로, 개방성이 높은 사람은 여러 관점에서 사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문화나 의견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뇌의 특정 영역이 활발하게 작동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한편, 환경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교육이나 여행 경험도 개방성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정리하면, 개방성은 유전과 환경 양쪽 모두에서 영향을 받지만, 유전의 영향이 특히 큽니다. 따라서 이 특성은 일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협조성은 다른 특성에 비해 환경의 영향이 크다
협조성은 환경에 의한 영향이 특히 강한 성격 특성입니다.
이 특성은 타인과의 조화를 중시하고, 공감이나 협력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 성격 특성의 유전률은 약 35%로 비교적 낮습니다.
-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
- 그룹 내에서의 협력성
- 대인관계의 조화를 중시함
이러한 특성은 가정환경이나 학교교육에 의해 크게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나 교사로부터의 협조를 촉진하는 지도가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욱이 친구관계나 사회활동도 협조성을 기르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개인의 대인관계 능력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협조성은 환경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성격 특성입니다. 따라서 주위 환경이나 교육이 이 성격을 형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성실성은 공유환경의 영향이 크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쌍둥이 연구에서는 성실성이나 근면성과 같은 성격 특성은 공유환경의 영향이 비교적 크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안도 토시야스 박사 등의 연구에서는 성실성의 유전률이 약 20~30%로 추정되었습니다.
즉, 성실성의 개인차 대부분은 환경 요인, 특히 공유환경의 영향으로 설명된다는 것입니다.
성실성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성격 특성입니다.
- 근면성: 끈기있고, 꾸준히 노력한다
- 규율성: 규칙을 지키고, 시간을 지킨다
- 신중성: 잘 생각한 후 행동한다
이러한 특징은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교육, 사회적 규범이나 가치관과 같은 환경 요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유전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관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충동성의 제어: 욕구를 억제하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능력
- 스트레스 내성: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끈기있게 임하는 힘
이처럼 성실성은 환경 요인과 유전 요인 양쪽 모두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는 것입니다.
일본인의 성실성이나 근면성은 공유환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성격 특성을 기르려면 가정이나 학교, 사회에서의 교육이나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여겨집니다.
덴마크인의 성격 유전 연구
덴마크 쌍둥이 유전 연구
이 나라에서는 전국 규모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이 조사되고 있습니다.
18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덴마크 쌍둥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세계에서도 유수한 대규모 레지스트리입니다.
이 레지스트리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이 분석되었습니다.
- 쌍둥이를 대상으로 NEO-FFI라는 성격검사를 실시
-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의 성격 유사도를 비교
-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이용하여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을 추정
덴마크의 쌍둥이 레지스트리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빅파이브의 각 차원에 중간 정도의 유전율이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유전율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여성의 경우 | 유전 | 공유환경 | 비공유환경 |
| 개방성 | 41.9% | 9.7% | 48.4% |
| 성실성 | 25.6% | 13.3% | 61.2% |
| 외향성 | 30.7% | 24.6% | 44.8% |
| 친화성 | 30.9% | 0% | 69.1% |
| 신경증적 경향 | 14.4% | 26.0% | 59.6% |
| 남성의 경우 | 유전 | 공유환경 | 비공유환경 |
| 개방성 | 49.0% | 0% | 51.0% |
| 성실성 | 45.2% | 0% | 54.9% |
| 외향성 | 50.0% | 0% | 50.0% |
| 친화성 | 15.4% | 26.6% | 58.1% |
| 신경증적 경향 | 55.8% | 0% | 44.2% |
그럼 더욱 구체적인 결과를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외향성의 유전율은 30~50%
외향성의 유전율은 연구에 따라 30~5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특성을 한 마디로 말하면, 사교적이고 활발하며 적극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성격 특성입니다.
덴마크의 쌍둥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외향성의 유전율이 나타났습니다.
- 여성의 외향성 유전율: 30.7%
- 남성의 외향성 유전율: 50.0%
외향성의 개인차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비교적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외향성의 유전율은 남녀 차이가 있어 남성이 여성보다 유전의 영향을 받기 쉬울 가능성이 시사됩니다.
또한, 외향성의 발현에는 환경 요인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 가정환경: 부모의 양육 태도나 가정의 분위기
- 사회환경: 학교나 직장, 친구관계 등
이와 같이 외향성은 유전과 환경 양쪽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는 것입니다.
외향성의 유전율은 30~50%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성별이나 문화, 사회환경 등에 따라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친화성의 유전율은 15~30%
친화성의 유전율은 연구에 따라 15~3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특성을 한 마디로 말하면, 타인에 대한 배려나 협력적인 태도, 이타성 등의 특징을 나타내는 성격 특성입니다.
덴마크의 쌍둥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친화성의 유전율이 나타났습니다.
- 여성의 친화성 유전율: 30.9%
- 남성의 친화성 유전율: 15.4%
친화성의 개인차에는 환경 요인이 비교적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환경 요인이 친화성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집니다.
- 가정 환경: 부모의 양육 태도나 가족 관계
- 사회 환경: 학교나 지역 사회에서의 인간관계
- 문화적 배경: 집단주의 vs 개인주의의 문화적 가치관
이와 같이, 협조성은 환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형성됩니다.
다만, 협조성의 유전률에는 남녀 차이가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유전의 영향을 받기 쉬울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협조성의 유전률은 15~30%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성별이나 문화, 사회 환경 등에 따라 크게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실성의 유전률은 25~45%
성실성의 유전률은, 연구에 따라 25~45%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특성을 한마디로 말하면, 근면하고 규율이 바르며, 신뢰할 수 있다는 특징을 나타내는 성격 특성입니다.
덴마크의 쌍생아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실성의 유전률이 나타났습니다.
- 여성의 성실성 유전률: 25.6%
- 남성의 성실성 유전률: 45.2%
성실성의 개인차에는, 유전과 환경 모두가 관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환경 요인이 성실성의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 가정 환경: 부모의 양육 태도나 교육 방침
- 학교 환경: 학업 성취도나 교사와의 관계
- 사회 규범: 문화나 사회에서의 규범 의식
이와 같이, 성실성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 작용에 의해 형성됩니다.
또한, 성실성의 유전률에는 남녀 차이가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유전의 영향을 받기 쉬울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성실성의 유전률은 25~45%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성별이나 문화, 사회 환경 등에 따라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방성의 유전률은 41~49%
개방성의 유전률은, 연구에 따라 41~49%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특성을 한마디로 말하면,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새로운 경험에 개방적이라는 특징을 나타내는 성격 특성입니다.
덴마크의 쌍생아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개방성의 유전률이 나타났습니다.
- 여성의 개방성 유전률: 41.9%
- 남성의 개방성 유전률: 49.0%
개방성의 개인차에는, 유전적 요인이 비교적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개방성의 발현에는 환경 요인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 교육 환경: 학습 기회의 풍부함이나 교육 방침
- 문화적 배경: 창조성이나 독창성을 중시하는 문화인지 여부
- 사회경제적 지위: 교육 수준이나 직업, 소득 등
이와 같이, 개방성은 유전과 환경 모두의 영향을 받아 형성됩니다.
또한, 개방성의 유전률에는 남녀 차이가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유전의 영향을 받기 쉬울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개방성의 유전률은 41~49%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교육 환경이나 문화, 사회경제적 지위 등에 따라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경증 경향의 유전률은 14~56%
신경증 경향의 유전률은, 연구에 따라 14~56%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특성을 한마디로 말하면, 불안이나 우울, 정서 불안정이라는 특징을 나타내는 성격 특성입니다.
덴마크의 쌍생아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신경증 경향의 유전률이 나타났습니다.
- 여성의 신경증 경향 유전률: 14.4%
- 남성의 신경증 경향 유전률: 55.8%
신경증 경향의 개인차에는 유전과 환경 모두가 복잡하게 관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증 경향의 발현에 영향을 준다고 여겨집니다.
-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환경: 과도한 스트레스나 심리적 압박
- 대인관계: 대인갈등이나 지원의 부족
- 트라우마 경험: 학대나 사고, 재해 등의 심리적 외상
이처럼 신경증 경향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되는 것입니다.
또한, 신경증 경향의 유전율에는 큰 남녀차가 있어, 남성이 여성보다 유전의 영향을 받기 쉬울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신경증 경향의 유전율은 14~56%로 폭넓게 추정되고 있지만, 성별이나 스트레스 환경, 문화 등에 따라 크게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격의 유전에서 나타나는 남녀차
성격의 평균값은 남녀가 다르다
즉, 남성과 여성은 특정한 성격 특성의 강도가 평균적으로 다릅니다.
덴마크의 쌍생아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격 특성의 남녀차가 보고되었습니다.
- 여성이 더 높은 특성: 협조성
- 남성이 더 높은 특성: 외향성, 성실성, 신경증 경향, 개방성
다만, 이러한 남녀차는 평균값의 차이이며, 개인차는 크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격의 남녀차는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생물학적 요인: 호르몬이나 뇌의 구조·기능의 차이
- 사회적 요인: 젠더 롤이나 사회적 기대의 차이
- 문화적 요인: 남녀의 역할이나 가치관의 문화차
이처럼 성격의 남녀차는 생물학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남녀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작으며, 개인차가 더 크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생물학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요인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은 남녀가 다른 패턴을 보인다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은 남녀가 다른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어떤 성격 특성의 개인차에 대한 유전과 환경의 상대적인 중요성이 남성과 여성에서 다를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덴마크의 쌍생아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의 남녀차가 보고되었습니다.
- 여성에서만 공유환경의 영향이 유의함: 외향성, 성실성, 신경증 경향, 개방성
- 남성에서만 공유환경의 영향이 유의함: 협조성
※공유환경: 엄밀하게는 다르지만, 공유환경은 일단 “가정환경”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즉, 외향성, 성실성, 신경증 경향, 개방성의 개인차에는 여성에서는 공유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남성에서는 유전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한편, 협조성의 개인차에는 남성에서는 공유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유전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이처럼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 패턴에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남녀차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 패턴에는 남녀차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복잡한 관계
성격의 유전율은 특성에 따라 다르다
전체적으로 평균하면 40% 정도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성격의 개인차의 40%는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되고, 나머지 60%는 환경 요인으로 설명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유전율은 성격 특성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같은 성격 특성이라도 일본과 덴마크를 비교했듯이, 국가나 지역에 따라 유전율의 추정값에는 폭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고려됩니다.
- 측정 척도의 차이: 성격 특성의 측정 방법에 따라 유전율의 추정값이 다를 가능성
- 표본의 특성: 연령이나 문화적 배경 등이 다른 표본에서는 유전율이 다를 가능성
- 환경 요인의 영향력: 유전율은 환경 요인의 영향력의 크기에 따라 변화할 수 있음
따라서 성격의 유전율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경향을 나타내는 것이며, 개인차나 상황차가 크다는 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격의 개인차의 40% 정도가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된다는 지견은 성격의 이해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줍니다.
성격의 유전율은 평균적으로 40% 정도이지만, 특성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은 문화나 국가에 따라서도 다르다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은 문화나 국가에 따라서도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연구의 메타 분석과 덴마크와 일본의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견이 다른 문화권이나 국가들에도 적용되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문화나 국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유전적 배경: 인종이나 민족에 따라 유전적 다양성이 다름
- 환경 요인의 영향력: 교육제도나 사회제도, 가치관 등이 다름
- 성격 특성의 의미: 성격 특성의 이해 방식이나 가치 부여가 다름
예를 들어, 집단주의적 문화권과 개인주의적 문화권에서는 중시되는 성격이 다를 것입니다.
이처럼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을 이해하려면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연구 축적이 없습니다.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이 문화나 국가에 따라 다른지 여부를 명확히 하려면 더 많은 비교문화 연구가 필요합니다.
성격의 개인차를 이해하려면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
성격의 개인차를 이해하려면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 성격의 개인차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가 관여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유전과 환경이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유전과 환경은 복잡하게 얽혀 있으면서 성격의 개인차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호작용이 고려됩니다.
- 유전자와 환경의 상관: 특정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은 특정 환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음
- 유전자와 환경의 교호작용: 환경 요인의 영향력은 유전적 소인에 따라 다름
즉, 같은 환경에 놓여도 유전적 소인이 다르면 성격 특성의 나타나는 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또한, 같은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어도 놓인 환경이 다르면 성격 특성의 나타나는 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이러한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은 쌍생아 연구나 분자유전학 연구 등을 통해 점차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해명되지 않은 부분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성격의 개인차를 이해하려면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을 따로따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호작용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심리학, 유전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격의 개인차가 어떻게 생겨나는지, 우리는 유전과 환경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탐구해왔습니다.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은 외향성이나 협조성 등 성격의 측면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일본과 덴마크의 연구를 통해 문화나 국가에 따라 성격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이 다를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성격은 유전과 환경이 별개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전자와 환경의 상관이나 교호작용을 통해 양자는 복잡하게 얽혀 있으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성격의 개인차를 이해하려면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성격은 타고난 자질과 자라온 환경이 만들어내는 소중한 개성의 표현입니다.
유전과 환경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함으로써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이해하는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작가 겸 감수자: 토키와 에이스케
성격심리학 연구자 / 주식회사 SUNBLAZE 대표
어린 시절 빈곤·학대 가정·따돌림·부등교·중퇴 등 사회문제의 당사자로 자랐다. 사회문제를 10년간 연구하여 자유국민사에서 《악인도감》을 출간. 그 후에도 사회문제와 악인이 생기는 결정요인(직업·교육·건강·성격·유전·지역 등)을 재야에서 연구하며, 동료평가 저널 논문 2편 게재(Frontiers in Psychology, IEEE Access). 사회문제 발생 예측을 목표로 하고 있다. 凸凸凸凹(WAIS-Ⅳ).
전문 분야: 성격심리학 / 빅 파이브 / HEXACO / MBTI / 사회문제 예측
연구자 프로필: ORCID / Google Scholar / ResearchGate
SNS·저서: X (@etokiwa999) / note / Amazon 저자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