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성격에는 일반인과 구별되는 심리적 특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범죄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특정 성격 특성이 범죄 행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빅파이브 성격 이론’을 통해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범죄 심리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범죄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격 특성과 그 심리적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또한 반사회적 성격, 공격성, 충동성과 범죄의 관계, 그리고 이러한 위험 요인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범죄를 이해하는 것은 예방의 출발점이 됩니다.
이번에도 성격연구자이자 악역도감 저자인 토키와(@etokiwa999)가 해설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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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빅파이브 성격 이론으로 보는 범죄자 성격의 특징
빅파이브란 무엇인가?
빅파이브(Big Five)란, 인간의 성격을 5가지 핵심 차원으로 나누어 이해하는 심리학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인정받는 성격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다양한 문화권에서도 일관성 있게 적용됩니다. 빅파이브의 5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개방성(Openness): 새로운 경험, 지식, 창의적 사고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의 정도
- 성실성(Conscientiousness): 계획성, 책임감, 자기 통제력, 규율 준수의 정도
- 외향성(Extraversion): 사교성, 활동성, 긍정적 감정 표현의 정도
- 친화성(Agreeableness): 타인에 대한 배려, 협력적 태도, 공감 능력의 정도
- 신경증 성향(Neuroticism): 불안, 감정 불안정, 스트레스 민감성의 정도
즉, 빅파이브는 인간의 성격을 단순히 ‘좋다/나쁘다’로 구분하지 않고, 5가지 축에서 각각의 수준을 평가하여 행동 경향을 예측하는 틀입니다. 연구자들은 이 틀을 활용해 범죄자와 비범죄자의 성격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왔습니다.
범죄자와 비범죄자의 성격 차이: 연구 결과가 말하는 것
연구에 따르면, 범죄자는 비범죄자에 비해 빅파이브의 특정 요소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Personality, antisocial behavior, and aggression: A meta-analytic review」를 비롯한 다수의 메타분석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패턴이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친화성(협조성)이 낮은 경향: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부족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
- 성실성이 낮은 경향: 충동적이고 계획성이 부족하며 자기 통제력이 낮은 경향
- 신경증 성향이 높은 경향: 감정 기복이 크고 분노와 불안을 자주 경험하는 경향
- 외향성과 개방성은 차이 없음: 이 두 요소는 범죄자와 비범죄자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고됨
이러한 결과는 범죄 행동이 단순한 도덕적 결함이 아니라, 측정 가능한 성격 특성과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이는 통계적 경향이므로 개인을 단정 짓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범죄자 성격의 3가지 핵심 특성
특성 ①: 친화성(협조성) 결핍 —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성향
연구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범죄자의 가장 두드러진 성격 특성은 바로 친화성의 낮음입니다. 친화성은 타인을 얼마나 배려하고 협력적으로 행동하는지를 나타내는 요소입니다. 이 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타인의 감정이나 고통에 무감각하고 공감 능력이 낮음
- 자기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는 경향
- 대인 관계에서 갈등과 마찰을 자주 일으킴
- 사회적 규범이나 규칙을 경시하고 자신만의 논리를 따름
친화성이 낮은 사람은 반사회적 성격의 특징을 보이기 쉬우며, 대인 관계에서의 잦은 충돌이 범죄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수의 범죄 심리학 연구에서 범죄자 집단의 친화성이 일반 집단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화성 결핍은 반사회적 행동의 심리적 토대 중 하나로 여겨지며, 범죄 예방 프로그램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항목입니다.
특성 ②: 성실성 결핍 — 충동성과 자기 통제력 부재
성실성 결핍은 범죄자에게서 두 번째로 자주 보고되는 핵심 성격 특성입니다. 성실성은 목표를 향해 계획적으로 행동하고, 충동을 억제하며, 책임을 다하는 능력과 관련됩니다. 성실성이 낮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행동의 결과를 미리 생각하지 않음
- 약속이나 책임을 쉽게 저버리는 경향
- 거짓말이나 속임수를 쉽게 사용함
- 즉각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 장기적 이익을 포기함
성실성이 낮을수록 충동 조절이 어려워지고, 이는 절도, 폭력, 사기 등 다양한 범죄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들은 지적합니다. 특히 성실성 결핍은 ‘자기 통제 이론(General Theory of Crime)’에서 범죄의 근본 원인으로 제시하는 자기 통제력 부족과 직결됩니다. 이 특성은 청소년기 비행 행동의 예측 요인으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특성 ③: 높은 신경증 성향 — 감정 불안정과 분노 조절 어려움
신경증 성향이 높은 것도 범죄자 집단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주요 성격 특성입니다. 신경증 성향이란 불안, 분노, 우울 등 부정적 감정을 얼마나 자주, 강하게 경험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신경증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불안하거나 화가 남
- 감정 기복이 심하고 감정 조절이 어려움
- 부정적인 생각이 많고 비관적인 시각을 가짐
-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낮고 쉽게 무너짐
신경증 성향이 높은 사람은 감정적 폭발이나 충동적 반응을 통해 폭력 범죄나 충동적 범행에 이를 위험이 높다고 여러 연구가 보고합니다. 특히 분노와 적대감은 신경증 성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공격성 행동의 심리적 배경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신경증 성향은 범죄 위험 요인 중에서도 감정 조절 훈련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향성과 개방성: 범죄 위험 요인이 아닌 이유
흥미롭게도, 외향성과 개방성은 범죄 위험 요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향성은 사교성과 활동성을, 개방성은 지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나타내는 특성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이 두 요소는 범죄자 집단과 일반인 집단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즉, 사교적이거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다는 성격 자체가 범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연구자들은 외향성이 극단적으로 높을 경우 자극 추구 행동과 맞물려 충동적 행동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성향이라는 3가지 요소의 조합입니다.
반사회적 성격과 범죄 행동의 심층 분석
반사회적 행동이란 무엇인가?
반사회적 행동이란, 사회의 규범과 규칙을 위반하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 전반을 의미합니다. 반사회적 행동은 단순한 일탈에서부터 심각한 범죄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구체적으로는 다음을 포함합니다.
- 폭력, 협박 등 타인에게 신체적·정신적 해를 가하는 행위
- 절도, 사기, 횡령 등 불법 행위
- 공공 기물 파손이나 무단 침입 같은 사회 질서 위반 행위
- 약속 불이행, 무단결석 등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는 행위
반사회적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은 사회 적응이 어려워지고, 범죄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반사회적 행동 패턴이 형성된 경우,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 조기 개입이 중요합니다. 범죄 심리학에서는 반사회적 행동을 범죄의 전조로 보고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감 능력 결여와 범죄의 연결고리
반사회적 성격 및 범죄 행동과 가장 깊이 연관된 심리적 특성 중 하나가 바로 공감 능력의 결여입니다. 공감 능력이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공감 능력이 낮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상하기 어려움
- 타인의 고통이나 피해에 죄책감이나 후회를 느끼지 못함
- 관계에서 일방적이고 착취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
-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 범행을 정당화하는 경향
연구들은 공감 능력의 결여가 친화성 낮음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폭력 범죄나 성범죄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단순히 ‘나쁜 사람’이라는 판단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타인의 고통을 인식하는 능력 자체가 부족한 상태로 이해해야 합니다.
충동성과 자기 통제력 부족이 범죄를 유발하는 메커니즘
충동성(impulsivity)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을 뜻하며, 이는 반사회적 행동 및 범죄와 매우 강한 연관성을 보입니다. 충동성이 높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입니다.
- 자극에 즉각 반응하고, 결과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음
- 욕구를 참지 못하고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함
- 장기적인 계획보다 단기적 이익을 선택하는 경향
- 스트레스나 좌절에 처했을 때 폭발적으로 반응함
충동성은 성실성 결핍 및 신경증 성향과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범죄 위험 요인을 크게 높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충동 조절 능력이 낮은 사람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하기보다 우발적으로 저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통제력을 키우는 것이 범죄 예방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범죄자 성격과 공격성의 관계
공격성의 4가지 유형과 범죄 연결
공격성(aggression)이란 타인에게 신체적·심리적 해를 가하거나 위협을 주는 행동 경향을 의미하며, 범죄 행동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된 성격 특성 중 하나입니다. 공격성은 단일한 개념이 아니라 여러 형태로 나뉩니다.
- 신체적 공격: 폭행, 상해 등 물리적 힘을 이용한 공격
- 언어적 공격: 폭언, 협박, 모욕 등 말을 통한 공격
- 관계적 공격: 따돌림, 소문 유포 등 관계를 이용한 간접 공격
- 수동적 공격: 비협조, 무시 등 소극적이지만 의도적인 해코지
공격성이 높은 사람은 사소한 자극에도 분노 반응을 보이기 쉽고, 이것이 폭력 범죄나 대인 갈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들은 지적합니다. 특히 빅파이브의 신경증 성향이 높고 친화성이 낮을수록 공격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범죄자의 상당수가 높은 공격성을 특징으로 한다는 점은 다수의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
분노 조절 실패와 범죄 행동의 악순환
분노를 쉽게 느끼고 이를 조절하지 못하는 경향, 즉 ‘분노 조절 어려움’은 공격성과 범죄 행동의 핵심 매개 요인입니다. 분노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입니다.
- 작은 불만이나 좌절에도 과도하게 격분하는 경향
- 분노가 폭발하면 이성적 판단이 어려워지는 상태
- 분노 이후의 결과(처벌, 관계 파탄)를 미리 고려하지 못함
- 만성적인 적대감을 품고 있어 항상 방어적이고 공격적
신경증 성향이 높은 범죄자들은 분노를 자주 경험하면서도 그것을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범죄 재발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이기도 하므로, 재활 프로그램에서 분노 관리 훈련이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이유입니다.
범죄 위험 요인을 낮추기 위한 실천적 접근
성격 특성이 범죄와 연관된다는 사실은, 동시에 그 특성을 개선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범죄 심리학 연구들은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접근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① 인지행동치료(CBT)로 사고 패턴 바꾸기
인지행동치료는 왜곡된 사고 방식을 인식하고 수정하는 심리치료 기법입니다. 친화성이 낮거나 충동성이 높은 사람들은 ‘나는 손해 봐서는 안 된다’, ‘저 사람이 먼저 도발했다’는 식의 왜곡된 신념을 갖기 쉽습니다. CBT는 이러한 패턴을 인식하고 더 현실적이고 공감적인 사고로 전환하도록 돕습니다. 왜 효과적인가: 사고가 감정과 행동을 결정하므로, 사고를 바꾸면 행동도 변합니다. 어떻게 실천하는가: 전문 상담사와 함께 자신의 자동적 사고를 일지로 기록하고, 대안적 해석을 찾는 연습을 합니다.
② 마음챙김(Mindfulness) 훈련으로 충동 조절하기
마음챙김 훈련은 현재 순간의 감정과 충동을 판단 없이 인식하는 능력을 기릅니다. 신경증 성향이 높고 충동성이 강한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즉각 반응하지 않고 잠시 멈추어 관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왜 효과적인가: 충동과 행동 사이에 ‘의식적 선택의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어떻게 실천하는가: 하루 10분 호흡 명상을 시작으로, 감정이 일어날 때 즉시 반응하지 않는 ‘2분 대기 규칙’을 연습합니다.
③ 사회적 기술 훈련으로 친화성 높이기
친화성이 낮은 사람들은 타인과의 건강한 상호작용 방법 자체를 배우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회적 기술 훈련(Social Skills Training)은 대화법, 갈등 해결, 공감 표현 등을 구체적으로 연습하도록 돕습니다. 왜 효과적인가: 공감과 협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 연습으로 강화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실천하는가: 역할극(role-play)이나 그룹 상담을 통해 다양한 대인 상황을 연습하고, 긍정적 피드백을 받는 경험을 쌓습니다.
④ 조기 개입과 환경 변화의 중요성
성격 특성은 유전과 환경 모두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의 가정 환경, 학교생활, 또래 관계는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연구에 따르면, 위험 요인이 있는 아동에게 적절한 교육적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면 반사회적 성격의 발달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왜 효과적인가: 성격은 성인이 된 후에도 변화 가능하지만, 어릴수록 개입 효과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실천하는가: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아이의 감정 교육, 공감 능력 개발, 갈등 해결 훈련을 꾸준히 지원하는 환경을 만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범죄자 성격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건가요?
성격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됩니다. 타고난 기질이 일부 영향을 미치지만, 가정 환경, 교육, 또래 관계, 사회적 경험 등이 성격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들은 특정 성격 특성이 범죄 위험과 관련될 수 있지만, 선천적 요인만으로 범죄자가 결정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친화성이나 성실성이 낮으면 반드시 범죄자가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친화성이나 성실성이 낮은 것은 범죄 위험 요인 중 하나일 뿐이며, 단일 요인만으로 범죄를 결정짓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사람도 적절한 교육, 지지적 환경, 심리적 지원을 통해 충분히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격 특성은 가능성의 경향을 나타낼 뿐, 운명이 아닙니다.
범죄자의 성격은 재활 프로그램으로 변할 수 있나요?
성격 특성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완전히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인지행동치료, 분노 조절 훈련, 사회적 기술 훈련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재활 프로그램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충동성 감소, 공감 능력 향상, 자기 통제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접근이 범죄 재발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빅파이브 성격 검사로 범죄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나요?
빅파이브는 집단 수준에서 범죄 위험 경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지만, 개인이 범죄를 저지를지 여부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격 검사는 어디까지나 이해와 지원을 위한 도구이며, 특정인을 범죄자로 낙인찍거나 차별하는 데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검사 결과는 전문가와 함께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성격을 보고 장래 범죄 위험을 판단할 수 있나요?
아이의 성격으로 미래를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아동기의 성격은 성장하면서 크게 변화하며, 적절한 교육과 지지적인 환경이 제공된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특정 위험 징후가 보이는 아이에게는 조기 개입과 예방적 지원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낙인보다 지원이 중요합니다.
신경증 성향이 높은 모든 사람이 공격적인 것은 아닌가요?
맞습니다. 신경증 성향이 높다고 해서 모두가 공격적이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닙니다. 신경증 성향은 불안이나 우울로 표현될 수도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자신을 해치거나 위축되는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공격성과 범죄 행동은 신경증 성향에 친화성 저하, 성실성 결핍이 복합적으로 결합될 때 위험이 높아진다고 연구들은 설명합니다.
범죄 심리학 연구 결과를 실생활 범죄 예방에 어떻게 활용하나요?
범죄 심리학 연구 결과는 학교 교육, 교도소 재활 프로그램, 청소년 비행 예방 정책 등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충동 조절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학교에서 실시하거나, 교도소에서 인지행동치료 기반의 재활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연구는 범죄자를 처벌의 대상이 아닌, 개입과 변화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지지합니다.
마무리: 범죄자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범죄자 성격은 빅파이브 이론을 통해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그 핵심은 낮은 친화성, 성실성 결핍, 높은 신경증 성향이라는 3가지 특성의 조합에 있습니다. 여기에 충동성, 공감 능력 결여, 자기 통제력 부족이 더해질 때 범죄 위험 요인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격 특성은 운명이 아니며, 적절한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통해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범죄 심리학의 지식은 범죄자를 낙인찍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효과적인 예방과 재활의 방향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나 자신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자기 성장의 출발점이 됩니다. 빅파이브 성격 진단을 통해 자신의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성향 수준을 확인해 보고, 어떤 영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지 탐색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