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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리기 쉬운 성격 5가지! 최신 연구 결과 공개

    認知症

    치매 걸리기 쉬운 성격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질환으로만 여겼던 치매가, 실은 성격 특성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같은 나이, 비슷한 생활환경임에도 어떤 사람은 인지 기능을 오래 유지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한 이유 — 그 열쇠 중 하나가 바로 ‘성격’에 숨어 있을지 모릅니다.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Sapienza University of Rome)와 그라나다 대학교(University of Granada)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체계적 문헌 고찰 연구는, 총 47,163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성격과 인지 기능 저하의 관계를 폭넓게 검토했습니다. 이 연구는 학술지 『Ageing Research Reviews』에 2024년 게재되었으며, 성격이 치매 위험 요인의 하나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드립니다.

    이번에도 성격연구자이자 악역도감 저자인 토키와(@etokiwa999)가 해설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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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란 무엇인가 —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지 기능 저하

    치매는 단순한 건망증이 아닌,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뇌 기능 저하 상태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5,50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그 수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030년에는 전 세계 6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치매 환자 수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치매가 무서운 이유는 단지 개인의 건강 문제로 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족의 돌봄 부담, 의료비 증가, 사회적 비용 상승 등 사회 전체에 파급 효과를 일으킵니다. 치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억력 저하: 최근 있었던 일을 반복해서 잊어버림
    • 판단력·언어 능력 감소: 일상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워짐
    • 일상생활 장애: 혼자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지장이 생김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같은 연령대라도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상당한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바로 이 개인차를 설명하는 데 ‘성격’이라는 요인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치매 전 단계 MCI — 조기 발견이 결정적인 이유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는 치매로 진행되기 전의 경계 상태로, 조기에 발견하면 경과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MCI는 기억력이나 주의력에 가벼운 문제가 생기지만, 일상생활은 대체로 스스로 영위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약속을 자꾸 잊거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MCI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MCI의 결과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 치매로 진행: 연간 약 10~15%의 비율로 악화
    • 현상 유지: 뚜렷한 변화 없이 MCI 상태가 지속
    • 정상으로 회복: 약 27.57%는 인지 기능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옴

    이 수치는 매우 중요한 희망의 근거입니다. MCI가 반드시 치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인지 기능의 변화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서서히 줄어드는 것처럼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정상 → 경도인지장애(MCI) → 치매의 연속적인 스펙트럼으로 이해하면, 중간 어느 단계에서든 개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변화를 일찍 알아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매 걸리기 쉬운 성격의 핵심 — 5가지 성격 특성과 인지 기능의 관계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성격을 5가지 핵심 특성(Big Five)으로 구분하며, 이 각각이 치매 위험과 다른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연구를 통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5가지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경증 성향(Neuroticism, 정서적 불안정성): 불안, 걱정, 스트레스를 느끼기 쉬운 정도
    • 외향성(Extraversion): 사람들과 어울리고 활동적으로 행동하는 정도
    • 개방성(Openness): 새로운 경험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 친화성(Agreeableness):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력적인 태도
    • 성실성(Conscientiousness): 목표 지향적이고 자기 관리에 충실한 정도

    이 중 특히 신경증 성향(정서적 불안정성)이 높을수록 치매 및 인지 기능 저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반면 성실성과 개방성은 인지 기능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같은 나이라도 어떤 성격 특성이 우세하냐에 따라 치매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예방적 접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줍니다.

    신경증 성향이 높은 성격은 왜 치매 위험 요인이 되는가

    신경증 성향, 즉 불안이나 걱정을 쉽게 느끼는 성격은 뇌에 직접적·간접적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것이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분석된 25편의 연구 가운데 다수가 신경증 성향과 인지 기능 저하 사이의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고했습니다.

    신경증 성향이 높은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경향이 나타납니다.

    • 작은 일에도 강한 불안이나 걱정을 느낌
    • 스트레스 반응이 강하고 쉽게 피로해짐
    • 부정적인 감정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
    • 수면의 질이 저하되거나 수면 장애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음

    이러한 상태가 수십 년에 걸쳐 누적되면, 뇌의 해마(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들은 시사합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뇌에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것이 과도하게 지속되면 신경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신경과학의 설명입니다. 물론 신경증 성향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에 걸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험 요인의 하나로 인식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성격 특성 — 성실성과 개방성의 보호 효과

    성실성과 개방성이 높은 성격은 인지 기능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직접적인 뇌 자극과 건강한 생활습관이라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해 작용합니다. 치매 예방의 관점에서 이 두 가지 특성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성실성 —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힘

    성실성이 높은 사람은 계획적으로 행동하고 자기 관리에 능합니다. 예를 들어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같은 건강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연구들은 성실성이 높은 노인일수록 치매 발병률이 낮은 경향이 있다고 보고합니다.

    개방성 — 뇌에 끊임없는 자극을 주는 성격

    새로운 경험과 지식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 개방성은, 뇌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새로운 언어 학습, 독서, 음악 연주, 여행 등 다양한 자극을 스스로 찾아 나서는 경향이 있어, 이른바 ‘인지 예비력(Cognitive Reserve)’을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인지 예비력이란 뇌가 손상을 입더라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일종의 완충 능력으로, 이것이 클수록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성실성과 개방성은 각각 생활습관 관리뇌 자극 유지라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해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특성들이 자연스럽게 갖춰져 있지 않더라도, 의식적인 노력으로 관련 행동을 늘려 나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치매 걸리기 쉬운 성격 특성을 가진 사람을 위한 실천 가이드

    자신이 신경증 성향이 높다고 느끼더라도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격 그 자체를 바꾸기는 어렵지만, 성격에서 비롯되는 행동 패턴은 충분히 조정할 수 있으며, 이것이 인지 기능 보호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아래의 4가지 실천 전략은 특히 신경증 성향이 높은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① 스트레스 관리 루틴 만들기

    불안을 느끼기 쉬운 성격이라면,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보다 ‘잘 다루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매일 5~10분간 복식호흡이나 명상을 실천하면 자율신경계가 안정되고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작은 루틴부터 시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② 수면의 질 개선에 집중하기

    신경증 성향이 높은 사람은 수면 장애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중 뇌는 노폐물(베타 아밀로이드 등)을 청소하는 작업을 수행하는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취침 1시간 전에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수면의 질을 의미 있게 높일 수 있습니다.

    ③ 새로운 것을 배우는 습관 들이기

    개방성을 의식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인지 예비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외국어, 악기, 요리 등 자신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분야를 하나라도 골라 꾸준히 배워 나가면, 뇌의 신경 연결망이 강화되어 인지 기능 저하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④ 사회적 연결 유지하기

    사회적 고립은 치매의 독립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내향적이거나 불안을 쉽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는데, 의식적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역 모임, 취미 클래스,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는 시간을 주간 단위로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치매 걸리기 쉬운 성격이 따로 있나요?

    연구에 따르면 신경증 성향(정서적 불안정성)이 높은 사람, 즉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쉽게 느끼는 성격은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반면 성실하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은 성격은 인지 기능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격은 여러 위험 요인 중 하나일 뿐이며, 단독으로 치매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신경증 성향이 높다는 것이 반드시 치매로 이어지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신경증 성향이 높다는 것은 위험 요인의 하나일 뿐, 치매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수면 개선, 사회적 활동 유지 등의 생활습관을 통해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연구들은 시사합니다. 자신의 성격 경향을 이해하고 대처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CI(경도인지장애)는 반드시 치매로 진행되나요?

    아닙니다. 연구에 따르면 MCI 환자 중 연간 약 10~15%만이 치매로 진행하며, 약 27.57%는 정상 인지 기능으로 회복됩니다. MCI는 치매의 전 단계이지만, 적절한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 개입을 통해 경과를 바꿀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핵심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성격을 바꿔야 하나요?

    성격의 기본적인 성질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격에서 비롯되는 행동 패턴은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안을 느끼기 쉬운 사람이라도 명상, 규칙적 운동, 사회적 교류를 의식적으로 실천하면 뇌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성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행동을 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치매 예방은 몇 살부터 시작해야 효과적인가요?

    연구들은 50세 전후부터 의식적으로 뇌 건강 습관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성격에 따른 영향은 수십 년에 걸쳐 누적되기 때문에 젊을수록 예방의 여지가 큽니다. 다만, 몇 살이든 시작하지 않는 것보다 지금 시작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작은 생활습관 변화가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나요?

    이 연구는 기존 연구 14,754건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25편을 선정하고, 총 47,16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 고찰입니다. 단일 연구보다 훨씬 넓은 근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습니다. 다만, 모든 연구가 동일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아니며, 개인차도 크기 때문에 결과를 맹신하기보다 참고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치매에 덜 걸리나요?

    연구들은 외향성과 인지 기능 저하 사이에 일부 보호적 연관성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사회적 교류가 활발하고 신체 활동량도 많은 경향이 있어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나 외향성만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마치며 — 자신의 성격을 알고 뇌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치매는 더 이상 ‘나이 탓’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적인 건강 문제입니다. 연구들은 치매 걸리기 쉬운 성격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밝히는 동시에, 그것이 결코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님도 함께 보여줍니다. 신경증 성향이 높더라도, 스트레스 관리·수면 개선·지적 자극·사회적 연결이라는 4가지 축을 중심으로 생활을 조율해 나간다면, 인지 기능 저하의 속도를 늦추고 MCI에서 회복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우선 자신이 어떤 성격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치매 예방은 거창한 의료적 개입 이전에, 매일의 작은 선택들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의 성격 유형을 점검하고, 오늘부터 뇌 건강을 위한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해 보세요. 50년 뒤의 당신이 지금의 선택에 감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