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갖기 쉬운 성격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편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특정 성격 특성을 가진 사람일수록 편견을 형성하고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단순히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성격 구조 자체가 편견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글에서는 71개의 연구, 총 22,068명의 데이터를 통합한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격 특성과 편견의 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심리학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빅파이브 성격 모델을 중심으로, 어떤 특성이 편견과 연결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성격연구자이자 악역도감 저자인 토키와(@etokiwa999)가 해설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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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빅파이브 성격 모델과 편견의 심리학적 연결고리
빅파이브란 무엇인가?
빅파이브 성격 모델은 인간의 성격을 5가지 핵심 차원으로 설명하는 심리학 이론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고 검증된 성격 분류 체계입니다. 이 5가지 차원은 서로 독립적이며, 각각 고유한 방식으로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성격 특성 연구 분야에서 빅파이브는 표준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외향성(Extraversion): 사교적이고 활동적인 정도를 나타내며, 높을수록 타인과의 교류를 즐깁니다.
- 친화성(Agreeableness): 타인에 대한 배려, 공감, 협력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높을수록 온화하고 협조적입니다.
- 성실성(Conscientiousness): 책임감, 계획성, 규칙 준수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높을수록 체계적이고 신중합니다.
- 신경증적 경향(Neuroticism): 불안, 감정 기복, 스트레스에 취약한 정도를 나타냅니다.
-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 새로운 아이디어, 다양한 경험, 창의성에 대한 수용도를 나타냅니다.
이 5가지 성격 차원은 편견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까요? 연구에 따르면, 5가지 중 특히 친화성과 개방성이 편견과 가장 일관되고 강한 관련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익 권위주의(RWA)와 사회적 지배 지향성(SDO): 편견을 매개하는 심리적 태도
성격 특성은 편견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두 가지 중요한 심리적 태도를 거쳐 간접적으로 편견을 강화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 두 가지 태도는 바로 우익 권위주의(RWA)와 사회적 지배 지향성(SDO)입니다.
우익 권위주의(RWA)란 전통적인 사회 규범과 기존 권위에 복종하려는 경향을 말합니다. RWA가 높은 사람은 사회 질서를 중시하고,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집단을 위협으로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회적 지배 지향성(SDO)란 사회적 불평등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집단 간 위계질서를 선호하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SDO가 높은 사람은 타인을 경쟁 상대로 보거나 약자에 대한 공감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격 특성은 RWA와 SDO라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해 편견에 영향을 줍니다. 즉, 인지 편향의 형성 과정에서 성격이 태도를 거쳐 편견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편견 갖기 쉬운 성격의 핵심 특성 2가지
특성 1: 개방성이 낮은 사람은 RWA를 통해 편견을 형성하기 쉽다
연구에 따르면,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 낮은 사람은 우익 권위주의(RWA) 수준이 높아지고, 그 결과 편견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방성이 낮다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다양한 가치관을 수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익숙한 것을 선호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성향은 자연스럽게 전통적 규범을 중시하는 RWA와 맞닿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개방성이 낮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모호함이나 불확실성을 불편하게 느끼며, 명확한 규칙과 기준을 선호합니다.
-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위협적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 변화보다 현상 유지를 선호하고, 다양성을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중요한 점은, 개방성이 낮다는 것 자체가 나쁜 성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RWA를 통해 외집단에 대한 편견이 강화될 수 있는 심리적 경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 결과, RWA를 통제했을 때 개방성과 편견의 관련성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는 RWA가 핵심 매개 요인임을 보여줍니다.
특성 2: 친화성이 낮은 사람은 SDO를 통해 편견을 형성하기 쉽다
메타분석 결과 중 가장 일관되고 강력한 발견은 친화성의 낮은 수준이 사회적 지배 지향성(SDO)과 중간 정도의 관련성을 보이며, 이를 통해 편견이 강화된다는 점입니다. 친화성이 낮은 사람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경쟁과 자기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집단 간 위계질서를 정당화하는 SDO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친화성이 낮은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타인의 감정이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경쟁적인 상황에서 상대를 이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 사회적 약자나 소수집단에 대한 공감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사회적 불평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SDO를 통제했을 때 친화성과 편견의 관련성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는 친화성의 효과가 주로 SDO를 매개로 편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RWA를 통제해도 친화성과 편견의 관련성은 크게 변하지 않아, 친화성은 SDO 경로와 더 강하게 연결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편견과 성격: 외향성·신경증·성실성은 어떨까?
흥미롭게도, 빅파이브의 나머지 3가지 특성—외향성, 신경증적 경향, 성실성—은 편견과의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편견의 형성이 사교성이나 정서적 불안정함보다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과 새로운 것에 대한 수용도와 더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 외향성: 사교적인 정도와 편견 사이에는 뚜렷한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좋아한다고 해서 편견이 적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 신경증적 경향: 불안이나 감정 기복이 편견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일관된 증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문화권에 따라 다소 다른 패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성실성: RWA와 약한 양의 관련성이 있어 간접적으로 편견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 효과는 개방성이나 친화성에 비해 훨씬 작습니다.
성실성의 경우, 규칙을 잘 따르고 책임감이 강한 특성이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는 RWA와 일부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관련성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고정관념 심리학에서 성실성만으로 편견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연구 결과의 신뢰성: 22,068명 데이터가 말하는 것
메타분석이란 무엇이며, 왜 신뢰할 수 있는가?
이번 연구의 핵심 강점은 71개의 독립적인 연구, 총 22,068명의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통합한 메타분석이라는 점입니다. 메타분석은 여러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전체적인 경향성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개별 연구 하나로는 보기 어려운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성격 특성 연구에서 가장 강력한 근거를 제공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연구팀은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꼼꼼히 고려했습니다.
- 출판 편향: 긍정적인 결과만 발표되는 경향을 보정했습니다.
- 측정 도구의 종류: NEO-PI-R, NEO-FFI, BFI 등 다양한 성격 측정 척도를 구분하여 분석했습니다.
- 참가자 연령대: 대학생 표본과 일반 성인 표본을 구분하여 비교했습니다.
- 문화적 차이: 북미, 유럽 등 다양한 문화권의 데이터를 포함하여 보편성을 검토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친화성과 SDO의 관련성, 그리고 개방성과 RWA의 관련성이 학생 집단과 성인 집단 모두에서, 또 여러 문화권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 두 가지 관계가 특정 집단이나 문화에 국한된 것이 아닌 보편적인 심리 현상일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편견의 종류에 따라 관련성의 강도가 달라진다
성격 특성과 편견의 관련성은 어떤 종류의 편견을 측정하느냐에 따라 다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집단에 대한 편견을 종합한 ‘일반적 편견’에서는 성격 특성과의 관련성이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인종 차별이나 성차별 등 특정 편견에서는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이는 성격 특성이 특정 집단에 대한 태도보다는, 전반적인 편견 성향과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인지 편향의 일반적 경향성이 성격과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화적 차이: 성실성과 신경증적 경향은 문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문화권에 따라 성실성과 신경증적 경향이 편견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유럽 문화권에서는 성실성과 편견의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난 반면, 북미 문화권에서는 신경증적 경향과 편견의 관련성이 더 두드러지는 패턴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각 문화가 중시하는 가치관에 따라 성격 특성이 편견으로 이어지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친화성과 개방성의 효과는 문화권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으므로, 이 두 특성이 편견과 성격을 잇는 핵심 연결고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편견 개선 방법: 내 성격 특성을 알고 행동으로 바꾸기
성격 특성과 편견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편견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격이 편견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연구들은 교육, 경험,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편견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아래에 성격 특성별 실천 방법을 안내합니다.
개방성이 낮은 분들을 위한 실천 전략
개방성이 낮은 경향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새로운 경험에 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는 RWA를 낮추고, 결과적으로 편견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문화나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읽기: 책,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을 통해 간접 경험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관점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 익숙하지 않은 음식, 음악, 예술 경험하기: 작은 일상의 변화가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낯선 것=위협’이라는 도식을 서서히 바꿀 수 있습니다.
- 자신의 반응 관찰하기: 낯선 것에 불편함을 느낄 때, “왜 이런 감정이 드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습관이 인지 편향 인식에 도움이 됩니다.
친화성이 낮은 분들을 위한 실천 전략
친화성이 낮은 경향이 있다면, 공감 능력을 의식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SDO를 낮추고 편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적극적 경청 연습하기: 상대방의 말을 끊지 않고, 그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공감 근육을 키웁니다. 경청은 훈련으로 향상될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약자의 관점 이해하기: 자신과 다른 처지에 있는 사람의 하루를 상상해보는 ‘관점 전환 연습’은 SDO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봉사 활동이나 협력 프로젝트 참여하기: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경험은 경쟁보다 협력이 더 가치 있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강화합니다.
모든 성격 유형에 적용 가능한 편견 개선 방법
성격 특성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효과적인 편견 개선 방법도 있습니다.
- 잠재적 편견 인식하기: 내가 어떤 집단에 대해 빠른 판단을 내리고 있다면, 그것이 사실에 기반한 것인지 자문해보세요. 고정관념 심리학에서는 이 자기 모니터링이 편견 감소에 핵심적이라고 강조합니다.
- 다양성 교육 참여하기: 직장이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성 및 포용성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편견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줍니다.
-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실제로 교류하기: 연구에 따르면, 동등한 지위에서 이루어지는 집단 간 접촉이 편견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편견 갖기 쉬운 성격은 타고나는 건가요, 아니면 만들어지는 건가요?
성격 특성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칩니다. 개방성이나 친화성에도 어느 정도 유전적 기반이 있지만, 성장 환경, 교육, 문화적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구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편견 성향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즉, 타고난 성향이 있더라도 그것이 운명은 아닙니다.
친화성이 낮으면 반드시 편견이 강한 사람이 되나요?
아닙니다. 친화성이 낮다는 것은 편견을 가질 위험 요인 중 하나일 수 있지만, 그것이 곧 편견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친화성이 낮더라도 다양한 관점을 학습하고, 공감을 의식적으로 연습하며,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통해 편견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성격은 경향성이지 결정론이 아닙니다.
경험에 대한 개방성을 높이면 실제로 편견이 줄어드나요?
연구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예술, 사람들과의 접촉은 개방성을 높이고, 이는 RWA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점진적인 노출이 효과적입니다. 단, 단기간의 경험보다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다양성 접촉이 더 지속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WA와 SDO는 성격 특성과 어떻게 다른가요?
빅파이브 성격 특성이 비교적 안정적인 개인의 기질적 경향을 의미한다면, RWA와 SDO는 사회적·정치적 태도에 가깝습니다. 성격 특성은 RWA와 SDO에 영향을 주는 보다 근본적인 요인이고, RWA와 SDO는 그 사이에서 편견으로 이어지는 심리적 경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 3가지는 서로 다른 층위의 개념입니다.
나 자신의 편견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잠재 연합 검사(IAT, Implicit Association Test)와 같은 심리학적 도구를 통해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암묵적 편견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특정 집단에 대해 빠른 판단을 내리는 순간을 기록하고 성찰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편견 인식의 첫 단계는 ‘나도 편견이 있을 수 있다’는 열린 자세를 갖는 것입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편견을 줄이기 위해 조직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조직 차원에서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 간의 협력 프로젝트 기회 확대, 편견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문화 조성 등이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개인 교육만큼이나 조직의 구조적 변화가 장기적인 편견 감소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인에게도 적용되나요?
이번 메타분석에 포함된 연구들은 주로 북미와 유럽 문화권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친화성과 개방성의 효과는 문화를 초월해 일관되게 나타났지만, 성실성이나 신경증적 경향의 효과는 문화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핵심 발견—친화성과 개방성이 편견과 관련된다는 점—은 보편적인 경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리: 편견 갖기 쉬운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22,068명의 데이터를 통합한 대규모 연구가 밝혀낸 핵심 결론은 명확합니다. 편견 갖기 쉬운 성격은 무작위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특히 친화성이 낮거나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 낮은 사람에게서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두 성격 특성은 각각 SDO와 RWA라는 심리적 태도를 통해 편견을 강화하는 경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성격이 편견을 결정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이 연구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편견과 성격의 관계를 이해하면, 어느 부분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더 명확해집니다. 개방성을 높이는 경험을 쌓고, 공감 능력을 의식적으로 훈련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진정한 교류를 나누는 것—이 모든 것이 편견 개선 방법으로서 실질적인 효과를 가집니다.
자신의 성격 특성이 편견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먼저 자신의 빅파이브 성격 프로필을 파악해보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친화성과 개방성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오늘부터 작은 변화를 시작해보세요.
